‘페트병으로 만든 가방’ 범용적 디테일 가미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남성복 TNGT가 최근 패션 스타트업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mama)’와 협업, 숄더백을 출시했다. TNGT는 착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추구하는 플리츠마마의 핵심 가치에 공감, 이색 협업을 결정했다.
이번 협업은 TNGT의 감성 유니섹스 라인 ‘시그널(S;GNAL)’에서 진행, 남녀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디테일에 변화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가방의 세로 길이가 10cm 길게 제작, 다목적 활용에 초점을 뒀으며 시그널과의 협업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참 장식을 더했다.
TNGT 시그널 라인과 플리츠마마의 협업 제품은 일상 생활에서 범용적으로 코디하기 좋은 블랙, 크림, 브라운의 베이직 3종과 2020년 봄여름 트렌드를 반영한 라임, 오렌지, 블루 시그널 라인 시즌 색상 3종으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
TNGT 시그널 라인의 플리츠마마 협업 숄더백은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판매하며, 5월 31일까지 협업 제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펼친다.
한편, 플리츠마마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로 가방을 만드는 국내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로 2017년 런칭됐다. ‘페트병(500ml) 16개로 만든 가방’을 정체성으로 내세우는 플리츠마마는 환경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화제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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