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시리즈’가 ‘웜하트 캠페인’을 다양성 영화 활성화를 모토로 ‘웜하트 필름 펀드’로 확대 진행한다. 웜하트 캠페인은 2011년부터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상품 판매를 통해 소외된 문화 예술 산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시리즈’는 이를 기념해 ‘웜하트 필름 펀드’를 진행한다는 것.
열 번째 웜하트 캠페인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아트 디렉터 ‘백종열’ 감독, ‘어어부 프로젝트’ 보컬멤버이자 예술가 백현진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3종의 반팔 티셔츠 6종을 출시한다. 개코는 본인의 작품인 ‘M.A.N', 아티스트 KINO와 함께 작업한 꼴라주를 웜하트 티셔츠에 프린트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백종열 감독은 10주년 기념 메시지를 캘리크래피로 표현했으며 백현진 작가의 직관적 상상력이 담긴 작품 또한 추상화처럼 티셔츠위에 펼쳐졌다.
시리즈는 2020년부터 웜하트 필름 펀드 운영을 통해 국내 독립 단편 극 영화 및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후원에 나설 방침인데, ‘재능 있는 감독, 의미 있는 영화, 취향 있는 관객’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2편 내외 영화를 선정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4일부터 약 한달 동안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한 편을 선정하며 1000만원 지원 외에 전문가 그룹 멘토링 지원이나 판매 수익금을 통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도 고려 중이다.
한편, 시리즈는 웜하트 캠페인을 기념 24일부터 열흘간 코오롱몰을 통해 프리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 구매 고객에게 백종열 감독이 운영하는 617스튜디오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