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LOEWE)’는 2020년 S/S 시즌 ‘폴라 이비자(Paula’s Ibiza)’ 컬렉션을 선보인다. 폴라 이비자 컬렉션은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스페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로에베 핵심 가치인 장인 정신(craftsmanship)에 결합해 폴라 이비자 컬렉션을 만들었다. 이번 컬렉션은 향수와 액세서리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부티크 ‘폴라스(Paula’s)’의 아이코닉한 패턴들을 차용했다. 주마등(Kaleidoscopic archive) 패턴을 볼 수 있다. 머메이드 패턴의 맥시 드레스, 수련 사이를 헤엄치는 금붕어 패턴의 카프리 팬츠, 볼레로 스커트, 수영복에 주마등 패턴이 적용됐다. 맥시 드레스(Maxi- dresses)에 인어공주가 산호 사이로 수영하는 형태를 더했다. 붕어들이 수련 사이를 헤엄치며 다니는 형태를 카프리 팬츠(capri pants), 볼레로 치마(bolero skirts)와 수영복에 담았다. 로에베의 핸드백 퍼즐 토트, 파우치 외에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모자는 인어공주와 수련 프린트를 모티브로 활용했다.  폴라 이비자 컬렉션은  여름 시즌에 입기 좋은 레저웨어(leisurewear에 집중했다. 길게 늘어뜨려진 튜닉, 크롭 형식의 멜빵과 블리치(백색 순도를 올리는 공정)한 청바지를 사용해 여름 메인 룩을 연출했다. 수영 후에 걸칠 수 있는 옅은 테리 티 칼라의 줄무늬가 들어간 오버 셔츠 (Stripped apr?s-swim overshirts)가 구성돼 있다. 반짝이는 실버 컬러의 바지, 스파이크 탑과(spiky tops) 미니 봄버 자켓  및 형광색 샌들과 뿔테 선글라스까지 장착하면 클럽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 외에 문어·돌고래 형태 미니 가죽 가방, 해마와 불가사리 모양 귀걸이 등 액세서리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장인들의 특별한 수공예 기술과 자연적인 재료들을 활용해 로에베의 기술력을 표현했다.   남성과 여성을 타켓으로 출시한 폴라 이비자 향수는  용연향과 갓 딴 코코넛 워터 향을 사용했다. 로에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헌 활동에 동참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50만 유로를 기부했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전개하는 폴라 이비자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교육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로에베 팝업 스토어에서 오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