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석 대표, ‘저스트 크래프트’로 돌아왔다
서부석 대표, ‘저스트 크래프트’로 돌아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인과 협업·지속가능성·젊은 장인에 초점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전 대표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저스트 크래프트(JUST CRAFT)’로 돌아왔다. 서부석 리오홀딩스 대표는 1월 사업방향을 계획하고 2달 반 만에 ‘저스트 크래프트’를 런칭했다. 지난달 24일 자사몰을 오픈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저스트 크래프트는 제품의 실용적 기능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모든 과정을 크래프트 정신에 입각해 만들고 생산한다.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데일리 룩을 제안한다.
지난 5월초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만나 서부석 리오홀딩스 대표는 저스트 크래프트의 ‘SAVE THE EARTH’ 티셔츠를 들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언급했다. 그는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에 기부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 5월초 서울 강남 사무실에서 만나 서부석 리오홀딩스 대표는 저스트 크래프트의 ‘SAVE THE EARTH’ 티셔츠를 들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언급했다. 그는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에 기부할 것”이라 말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저스트 크래프트 라이프스타일’과 장인들과 협업 라인인 ‘저스트 크래프트 마스터’로 구성한다. 2030를 타겟으로 해 캐주얼 경험을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서부석 대표는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이 곧 우리 자신을 드러내듯, 제품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원칙에서 크래프트 라이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S 제품은 백팩, 핸드백, 신발, 의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SAVE THE EARTH’ 티셔츠는 미래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F/W에는 지속가능성 제품에 더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앞으로 커스텀주얼리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화장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저스트 크래프트는 사막화방지를 목적으로 미래숲과 함께 중국 쿠부치 사막에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간다. 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한국의 숙련된 장인과 젊은 세대 장인을 연결해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스트 크래프트를 향후 오프라인 컨셉 스토어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편집매장 및 공장형 카페, 장인 공방(젊은 창업가 지원)을 더한 새로운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스트 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장인과 협업, 새로운 젊은 장인 입점 등을 통해 종합몰로 키운다는 것이다. 이후 로컬 브랜드 인수를 통해 사업 확장에 힘쓸 전망이다.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한다는 비전도 세웠다. 한국 기업을 통해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로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부석 대표는 지난 2005년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로 발탁됐다. 15년간 회사를 진두지휘하며 8배 성장한 24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키웠다. 지난해 6월 퇴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