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에야, 자체제작 통한 국내 란제리 브랜딩 시작
꼰에야, 자체제작 통한 국내 란제리 브랜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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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란제리 브랜드 꼰에야는 2020년 쇼핑몰에서 브랜드로 한 단계 나아가는 작업을 시작했다. 직접 개발한 속옷에 지난해까지 수집한 소비자 데이터를 적용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빠르게 의견을 수용한다. 하반기에는 고품질과 디자인 모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올해 말까지 자체제작 상품을 최대 30%까지 채우면서 소비자에게 ‘꼰에야’라는 브랜드를 인식하게 할 계획이다. 새롭게 제작한 속옷은 에코텐셀과 100% 새틴소재로 피부자극을 최대한 줄였다. 코로나19로 오랜 실내생활에도 패션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에 신경 썼다.
꼰에야가 추구하는 고객층은 ‘자신을 위한 꾸밈에 투자하는 소비자’다. 올해 꼰에야는 국내 란제리 브랜드가 충족시키기 힘들었던 마감과 디자인에 신경 쓴 란제리를 다양하게 만들어낼 계획이다.

꼰에야 김민서 대표는 “유연한 조직문화로 새로운 의견을 빠르게 수용하고 있다”며 “젊고 능력있는 직원들이 치열하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게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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