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브랜드, 온라인기획전·청담 플래그스토어 전개
서울패션위크에서 글로벌 역량을 인정 받은 한국 디자이너 10인으로 구성된 ‘텐소울(Seoul's 10Soul)’이 비어커 온·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020년도 텐소울은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초청바이어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베스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막시제이’ 이재형을 비롯, ‘부리’ 조은혜, ‘디앤티도트’ 박환성, ‘디그낙’ 강동준, ‘카이’ 계한희, ‘뮌’ 한현민, ‘석운윤’ 윤석운, ‘더스톨른가먼트’ 박정우, ‘유저’ 이무열과 김민희, ‘문제이’ 문진희를 포함 총 10개의 브랜드가 ‘텐소울X비이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패션브랜드 편집샵 ‘비이커(BEAKER)'와의 협업으로 첫 개최되는 온라인 기획전으로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던 텐소울 브랜드들의 20S/S제품을 누구나 만나 볼수 있다. 10개 브랜드 핵심 아이템으로 화보촬영을 진행, 온라인 기획전 페이지와 서울패션위크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는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2주간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한편, 텐소울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텐소울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해외 각지에서 성공적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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