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앤쇼, 시장 선점 위한 상품력 강화 주력
러브앤쇼, 시장 선점 위한 상품력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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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라인 하이엔드 감성 녹인다…유통 다채널화
더주하(대표 이정훈)의 여성복 ‘러브앤쇼’가 오프라인 강자로 시장 선점력을 높이기 위해 상품력 강화에 주력한다. 유통 내 러브콜로 빠른 성장세와 입지를 마련한 러브앤쇼는 소재의 퀄리티와 디자인력을 높인 프리미엄 라벨 퍼플라인 비중을 대폭 높이고 브랜딩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내추럴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삶의 가치와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센슈얼한 스타일로 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에 집중한다. 시즌과 트렌드에 국한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스테디 아이템과 섬세한 라인, 소재, 컬러에 주안점을 둔 러브앤쇼만의 일관된 컨셉으로 두터운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삶의 질을 중시하는 all time 착용 가능한 대중적이면서도 한층 높아진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하이퀄리티, 하이엔드 상품 라인업이 퍼플 라인의 핵심이다. 기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고 범용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그레이 라인과 하이엔드· 퀄리티 높은 차별화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퍼플라인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확장성을 도모한다. 러브앤쇼는 상품력 강화와 함께 온라인과 외부몰 입점을 위한 팀을 새롭게 조직하고 유통 채널에도 변화를 도모한다. 기존 빅3 백화점 위주로 입점해 왔다면 2차 유통과 온라인 채널까지 균형감 있는 진입을 통해 소비자 저변 확대를 꾀한다. 오전 판매추이를 보고 베스트 아이템에 대한 실시간 발주가 가능할 만큼 스피드를 갖추고 있어 날씨와 외부 변수에도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러브앤쇼는 현재 40여개의 유통을 운영 중이다. 2년 내 70여개까지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이정훈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예측하지 못한 변수를 만났지만 유연한 대처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며 “물러서면 벼랑밖에 없다는 심기일전으로 올해 재도약 발판을 확고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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