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질인 자일리톨을 이용한 냉감가공제와 냉감 성능을 향상시키는 편직 설계로 만든 쿨 비즈 의류가 개발됐다. 그동안 냉감소재는 대부분 합성섬유를 사용해 피부의 열을 발산시키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새로운 편직설계로 땀을 흡수하면서 다양한 터치감과 지속적인 냉감성능을 갖는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은 프로텍스코리아, 보광염공, 오가닉코리아, 성실섬유 등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셀룰로오스계 재생섬유 및 냉감 가공기술을 이용한 쿨비즈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텍스코리아는 천연물질인 자일리톨, 멘톨 등을 이용한 냉감가공제를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특허 1건을 출원했다. 앞으로 셀룰로오스계 재생섬유를 60% 이하까지 낮추면서 냉감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