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주요 택배사와 손잡고 물류 해결사로 나서
와디즈, 주요 택배사와 손잡고 물류 해결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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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소상공인 배송·물류 고민 줄어들 것
주요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편의성 대폭 개선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배송 및 물류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메이커를 돕는다. 이를 위한 제휴 프로그램 '와-딜리버리(wa-Delivery)'를 시작했다. 와디즈는 지난달 한진택배, CU편의점 택배, 두윙·FSS와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운임할인 및 부가서비스 등 메이커의 상황에 맞춘 종합 물류배송 제휴 프로그램 ‘와-딜리버리’는 메이커의 규모와 성장단계에 따라 1인 기업부터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와디즈가 진행한 펀딩 메이커 대상 자체 조사에 따르면, 1인 기업 및 중소기업은 제품 발송과 고객 응대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디즈 펀딩 진행 시 배송 물량이 적은 경우 기존 계약 택배 이용이 어렵고 제조부터 마케팅, 고객응대까지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기엔 소규모 사업자의 부담이 큰 배경을 반영했다. 메이커는 한진택배를 통해 방문택배 서비스를 물량에 관계없이 25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배송조회 및 간편 바코드 출력 등이 가능하다. 또한 BGF네트웍스를 통해 CU편의점 택배를 최저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특성상 메이커가 원하는 시간대에 발송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두윙·FSS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와 물류 컨설팅도 지원된다. 제품 보관부터 포장, 출고, 배송추적, CS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약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메이커를 위해 배송 일정이나 주문관리, 포장방법 등 관련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물류 및 배송 편의성을 높여 메이커가 제품의 제조와 생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서포터와의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메이커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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