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전환된 2020글로벌 B2B 패션수준전에서 890만불 상담성과 및 250만불의 계약을 달성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2020 글로벌B2B패션수주전’이 온라인으로 28~29일 양일간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인력도 최소한으로 축소해 열렸다. 열화상 감지, QR코드 인증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전한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온라인 화상상담 수주전, 비대면 라이브비디오 커머스 방송 등 모든 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규모 화상상담센터에서 3원 방식(참가업체, 바이어, 통역) 화상 미팅으로 열어 해외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판매 방송도 진행해 참가업체 홍보와 매출증대를 도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대규모 화상상담센터 구축 및 동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온라인 컨텐츠를 확대 적용한 2021 대구패션페어는 내년 3월3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