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제품 공급·수출입확대 거점 기지로 활용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자동화된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해 물류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앞으로 수출입 확대 거점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11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시 대원면에서 신규 물류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총 500억원을 투입한다.
3만9057㎡(1만1814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하게 됐다. 맞춤형 자동 입출과 분류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속한 주문 대응과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내년 9월 완공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기존 덕평, 이천, 용인 3곳 물류센터 중 덕평은 정리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자동화된 이천 물류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화된 물류센터로 제품 분류와 검수, 공급시간을 단축하고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등 물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중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 북미, 유럽 내 제품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보다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안정적인 해외 배송 시스템을 구축, 신규 센터를 수출입 확대 거점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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