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신칠라 플리스 원단으로 만든 신칠라 스냅티(Synchilla Snap-T)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에 집중하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FW 시즌을 맞아 브랜드 아이코닉 아이템 ‘스냅티(Snap-T)’를 출시한다.
파타고니아의 스냅-티는 1985년 첫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제품이다. 클래식한 풀오버 스냅 단추 디자인이 돋보인다. 왼쪽 가슴에 위치한 주머니와 포인트 컬러로 마무리한 소매·허리 끝 부분 디테일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이중 ‘신칠라 스냅티’는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신칠라 플리스 원단을 사용했다. 블루사인 친환경 인증과 컬렉션 전 제품 모두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노동자들의 생활임금과 복지를 보장한다. 1993년 의류 업계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만든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스냅티 디자인의 ‘신칠라 스냅티’를 출시하고 있다.
2020년 F/W 시즌 스냅-티의 대표제품 ‘신칠라 스냅-티’는 어깨와 소매 부분에는 Y 조인트(Y-joint)디자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 클라이밍, 스키,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과 여행과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그 밖에도 클래식 스냅-티 풀오버 디자인에 더 가벼운 신칠라 원단을 사용한 ‘라이트 웨이트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 부드러운 유기농 면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혼합 원단이 적용된 ‘오가닉 코튼 퀼트 스냅-티 풀오버’ 등이 있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시즌 출시하는 신칠라 스냅-티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신칠라 원단의 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개선했다”며 “스냅-티를 통해 공정무역과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