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일’특유의 전통민화 재해석...모던& 세련된 스타일 구현
양해일 디자이너가 아시아 최초로 이태원에 오픈한 호텔 ‘몬드리안 서울’의 주요 유니폼 협업을 진행해 화제다. 하이엔드 패션브랜드 해일(HEILL)을 전개하는 디자이너 양해일은 지난 8월에 이태원에 오픈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의 도어맨, 게스트 릴레이션, 컨시어즈 유니폼을 제작했다. 유니폼 디자인은 ‘해일’ 특유의 전통 민화를 재해석해 접목하는데 초점을 뒀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한국의 전통미와 세련미를 살려 트렌디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으며 이태원의 정신을 녹이려는 몬드리안 호텔의 노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협업과정과 의의를 설명했다.
몬드리안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컨셉, 유니크한 레스토랑과 바, 호텔이 자리한 지역과 조화를 이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이태원에 오픈한 몬드리안 서울은 296개의 모던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의 객실을 비롯 다양한 다이닝과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매 시즌 전통 민화를 의상에 투영한 컬렉션으로 파리패션위크에 참가,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면서 대표적인 민화 컨셉의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민화, 프랑스 쿠튀르, 예술, 시를 통해 영감을 받고 있으며 유니크한 패턴과 고급스런 모던 맞춤 테일러링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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