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위한 고보습 뷰티브랜드 ‘라이크와이즈’ 런칭
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뷰티 브랜드 ‘라이크와이즈(Likewise)'를 9월 17일 런칭한다. 라이크와이즈는 ‘수분 직배송’을 슬로건으로 피부 타입별 세 가지 제형의 제품을 선보인다. 피부에 닿으면 즉각 수분을 공급하는 ‘워터 첼’, 부드럽게 녹아 이중 보습 효과를 주는 ‘크림&크림’, 빈틈없이 피부에 밀착돼 고보습 효과를 나타내는 ‘크림 밤’으로 구성했다.
각 제형별 최적의 제조사와 연결해 고품질을 실현했다. 모든 제품은 1만~3만원대로 가격경쟁력도 구축했다. 향후 수분 공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크와이즈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니즈에 맞춰 친환경 패키지에 비중을 뒀으며 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과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받은 종이와 무공해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관계자는 “고객분석부터 개발까지 뷰티업계 전문가들과 철저하게 고객중심에서 제품을 만들었다”면서 “수분기초는 곧 라이크와이즈 라는 공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코오롱FnC는 지난해 사이언스 스킨케어 화장품 ‘엠퀴리’를 런칭해 독자적 기술을 적용한 세럼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에 런칭한 라이크와이즈는 MZ세대를 위해 수분에 집중한 합리적 가격대로, 엠퀴리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원화해 뷰티 사업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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