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세엠케이가 MZ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한세는 패션은 물론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숍 ‘FABRIK(패브리크)’를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PLEX) 3층에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편집숍 ‘FABRIK’는 ‘직물(Fabric)’과 ‘제작소(Fabrik)’의 합성어로 의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직물, 즉 좋은 패브릭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편집숍 FABRIK은 국내외 신진 브랜드들을 지속 발굴하고 이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신규 플랫폼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라는 것.
이 밖에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라이프 아카이브(LIFE Archive)를 비롯한 해외 및 온라인 브랜드 등 젊은 소비자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매장에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한세엠케이 자사 브랜드인 앤듀, 버커루, TBJ를 비롯해 YES24의 도서와 향수, 문구류가 함께 구성됐다.
편집숍 FABRIK는 단순히 패션 아이템들을 모아둔 숍의 형태에 그치지 않고, ‘MZ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라는 컨셉에 집중한다. 각종 체험과 재미 요소를 매장 곳곳에 마련했다. 일반적인 의류 편집숍의 개념을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오감체험형 공간이다.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제품을 만나는 ‘팝업존’, ‘포토존’ 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편집숍 FABRIK은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셀렉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늘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질 FABRIK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