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협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불황 돌파
한국아웃도어협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로 불황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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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안전보안박람회·유로 바이크 전시회는 직접 참여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이하 아웃도어협회)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비즈니스를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수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10월부터 온라인 상담실을 열고 국내 기업의 수출상담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일 독일·영국·프랑스 유럽바이어와 협회 온라인상담장에서 사전 테스트를 하고 있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10월부터 온라인 상담실을 열고 국내 기업의 수출상담 지원에 나선다. 지난 6일 독일·영국·프랑스 유럽바이어와 협회 온라인상담장에서 사전 테스트를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회는 10월~12월에 걸쳐 국내 75개사와 미주, 유럽, 러시아 등 250여 해외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 아웃도어, 레저, 안전 업체가 참여한다. 아웃도어협회는 총 7개 화상 회의실을 마련했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온라인 상담점에서 13~15일 3일간 화상 상담회를 그룹별로 연다. 이후 아웃도어 본사에 마련된 5개 화상 회의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 회의실에 70인치 TV와 전화 등을 설치해 원활한 비대면 비즈니스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웃도어협회는 국내 참여 기업에게 동영상을 제작, 지원한다. 국내 통역사 및 해외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참여해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아웃도어협회는 앞으로 수출길이 막힌 업체들에게 더 나은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나선다. 채수훈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전무는 “협회는 6월부터 회상 온라인 상담장 마련에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지난 6일 협회 온라인상담장에서 유럽바이어와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비즈니스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협회는 뉴노멀시대에 맞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협회가 촉매제가 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며 “온라인 화상 비즈니스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하반기 국제 전시에 참가해 국내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10월 21~22일 독일 뮌헨 MOC(Munich Order Center)에서 열리는 독일안전보안박람회와 독일 프리드리히샤펜에서 11월 24~26일까지 열리는 유로 바이크 전시회에 참여한다. 독일안전보안박람회에는 코로나 관련 용품 업체 15개사의 제품 샘플로 ‘한국 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한다. 협회 직원과 전문 MD가 업체를 대신해 전시회에 참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로 바이크 전시회에는 국내 12개 업체가 협회와 함께 직접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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