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에 방호복 17만장 기부
한세실업, 베트남에 방호복 17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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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힘들면 한국도 어려워…방역에 최선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조선희) 베트남 법인은 지난 9일 베트남 정부에 70만 달러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총 17만여장을 기부했다. 이 방호복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지 병원 및 의료관련 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문양원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왼쪽)과 쭝 꿕 끄엉 베트남 보건부 차관이 70만불 상당의 의료복 기증 패널을 들고 있다.
문양원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왼쪽)과 쭝 꿕 끄엉 베트남 보건부 차관이 70만불 상당의 의료복 기증 패널을 들고 있다.
한세실업 김익환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 경기 침체는 한국에도 어려움이 된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이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현지 정부가 권장하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 및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공장과 사무실 내부 방역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모든 근로자는 입장 전 체온을 재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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