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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리빙디자인페어가 송도에서 리빙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글로벌경쟁력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하우스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리빙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코자 마련된 마케팅 전시다.
지난 1994년 한국 리빙 산업 콘텐츠 발전을 이끌어온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인천지역으로 확장 운영되는 첫 번째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더욱이 관람객 수가 1만 여명에 이르는 등 인천지역 문화 콘텐츠의 다변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컸다.
올해는 120여개의 인테리어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들이 참가한 가운데 ‘또 하나의 스타일’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뉴노멀’ 리빙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인천 디자인홍보관’, ‘소창기획관’, ‘자투리마켓’ 등 소상공인, 디자이너, 협동조합을 비롯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관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수 침체 속에서 중소기업 및 1인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