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생산원단 문제 해결하는 ‘스페이스오즈’
과생산원단 문제 해결하는 ‘스페이스오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하 직물조합)는 남는 원단을 처리하기 위해 섬유패션 공·작·소-SPACE 5’S(이하 스페이스오즈)를 연다. 스페이스오즈는 성능에 문제없는 과생산원단을 처리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스페이스오프는 예비창업자가 창업비용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제직업체들은 남는 원단을 활용하고 관리하는데 불필요한 비용을 부담했고, 직물조합은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스페이스오즈를 오픈한다. 스페이스 오즈는 올 초 직물조합이 추진한 ‘개인맞춤형 의류제조·판매 기반확대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오픈식은 오는 12월 2일 대구시 중구 섬유회관 3층에서 열린다. 이 날 직물조합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혁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직물조합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순환경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에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시킨다. 이번 행사에는 8월 열었던 ‘섬유패션특화공유오피스 네이밍 및 로고’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오픈식이 끝나면 참가 디자이너 브랜드 중 5개사가 제작한 옷 3가지를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라이브 커머스전’이 열린다.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스페이스오즈는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섬유회관에 마련됐다. 원단오브제, 아카데미존, 패션의류제작 워크룸, 디자인실, 스튜디오(호리존), 1인 미디어실, 재봉실, 비대면 회의실, 테라스, 스마트워크 부스를 갖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