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올해 4.8조원 전망
2020년 한국패션시장(KFI, Korea Fashion Index)은 전년보다 2.0% 감소한 40조8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코로나19 재확산, 고용시장 부진, 가계부채 부담 등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년간 부진을 벗고 전년보다 5.7% 늘어난 6조6000억원이 예상된다. 2030세대의 스트리트 패션인 운동화와 패션 스니커즈가 신발시장의 부활을 이끌었다.
가방은 고가 명품 소비 영향으로 1인당 구매 금액이 상승하면서 전년대비 8.8% 증가율을 기록했다. 3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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