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신발 거래 플랫폼
프로그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을 잘 버틴 소비자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거래 수수료를 없애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플랫폼 구조지만, 매니아층이 프로그를 즐길 수 있도록 수수료 0% 거래를 결정했다. 이벤트 종료시점은 소비자와 소통하며 결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검수센터를 갖추고, 시즌별 패키지 시스템을 창작했다. 2021년에는 새로운 소비자 유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수수료 0% 이벤트는 매주 1명을 추첨해 평생 수수료 0%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배송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송메세지에 ‘나도 할래 뒷다리’를 입력한 사람 중 매주 1명을 뽑아 프로그 머천다이즈(굿즈) 세트를 선물한다.
프로그 광고팀은 “한정판 신발 시장이 커진만큼 고객과 소통 창구를 늘리고, 프로그를 이용하는 매니아층에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며 “개구리가 플랫폼 아이콘인 점에서 착상해 ‘뒷다리’ 배송메세지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프로그를 운영하는 힌터 정하윤 대표는 “한정판 신발 매니아를 포함해 구매하기 망설였던 소비자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거래하고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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