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가 5월 12~14일로 연기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외 약 200사로 전시부스를 구성하고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온오프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열린다. 전시회에 앞서 4월 20일부터 한달간 ‘PID 온라인 비즈니스 데이’를 오픈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간 비즈니스 소통과 전시홍보 효과를 높인다.
기업소개, 소재 홍보, 실시간 상담 예약이 가능한 온라인 상거래 시스템(e-커머스)을 통해 국내 150사,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신소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참가업체를 위한 소재 촬영 및 업로드를 지원하고 PID 기간 중 해외 거점별 쇼케이스 운영과 화상상담회, 국내 유력 브랜드 초청 수주상담회,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고기능성 소재와 미래지향적 지속가능성 및 리사이클 소재 강화와 함께 향후 코로나로 인한 안티 바이러스 소재분야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 PID는 코로나19로 전시회를 취소하는 대신 ‘Now in DAEGU 맞춤형 소재상담회’를 2회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