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편집샵 ‘W컨셉(대표 이은철)’은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한다.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W컨셉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W.LIVE 브랜드 사담’으로 명명하고 정규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2월 4회에 걸친 라이브 방송은 고객과 접점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W.LIVE 브랜드 사담은 브랜드 담당자 사심을 담은 라이브, 브랜드와 고객의 사사로운 담소라는 의미다. 지난 12월과 1월 5일 참여한 ‘덱케’, ‘먼데이에디션’, ‘빈티지헐리우드’ 브랜드 매출은 이전 행사 대비 평균 200% 신장했다. 앞으로 40여분간 1개 브랜드를 단독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도 백 브랜드 ‘오스트카카’가 ‘W.LIVE 브랜드 사담’을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사복 여신으로 불리는 장희령이 출연해 스타일링을 공유했다. 이어 ‘드메리엘’, ‘로서울’ 디자이너 백 브랜드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W컨셉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해줄 수 있는 좋은 마케팅이다. W.LIVE 브랜드 사담 진행 후 해당 브랜드의 담당자에게 직접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고객 평이 많았다”며 “매출 증대나 고객 유입 같은 지표 외에 W컨셉 플랫폼과 입점 브랜드, 고객들 사이 관여도와 로열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