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바로바우, 침구에서 인테리어까지 사업 다각화
메종바로바우, 침구에서 인테리어까지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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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대 직장인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 커
메종바로바우가 ‘홈 오피스’, ‘홈 카페’, ‘홈 가든’을 내세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대안으로 떠오른 재택 기반의 소비자 욕구충족을 위해 직접 시공에도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집의 기능이 거실, 침실, 주방, 욕실 등에서 사무적 기능을 추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시킨, 홈퍼니싱 시장의 성장 전망이 뚜렷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50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 또한 밖에서 이뤄지던 다양한 활동들이 집 안으로 옮겨오며 이를 지원하는 가구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가구 판매가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 소파와 식탁 등 매출이 증가했다는 업계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종바로바우’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부터 시공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통해 해답을 제안하고 나섰다. 전문가가 엄선한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메종바로바우는 목동에 위치한 수입 토탈 리빙 편집숍이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수입 가구를 중심으로 홈스타일링에 필요한 호텔 침구와 테이블웨어, 인테리어 소품 등 홈퍼니싱 제품들을 전개하고 있다. 메종바로바우는 유럽의 우아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와 생활문화를 제안하며 전시장 방문 시 1:1 인테리어 상담을 통해 인테리어부터 홈 스타일링까지 집 꾸미기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종바로바우 강수진 이사는 “인테리어는 사실상 디자인과 시공이 함께 가는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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