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입학준비금 지원에 학생복업계 ‘반색’
서울시 입학준비금 지원에 학생복업계 ‘반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복에서 스마트 기기까지 소비 유도
서울시가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입학준비금’제도가 학생복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입학생 13만6700여명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교복 및 체육복과 등교에 필요한 일상의류, 원격 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을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입학 준비금은 각 학교에서 학생 또는 학부모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복 구매를 지원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복업계는 입학준비금 지급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 주관구매제를 통해 구입하는 교복외에도 생활복과 체육복, 셔츠류 등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구매하려는 사례가 늘면서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교복 브랜드의 경우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제로페이 가맹점인 엘리트학생복 매장에서 입학준비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올해 학생복사업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