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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월드는 뉴발란스키즈 초등생 책가방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리콜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뉴발란스키즈는 공식 SNS를 통해 "이 제품의 경우 다른 자재가 생산 과정에서 섞여 들어간 것으로 파악돼 생산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동일한 과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뉴발란스 키즈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진행한 안전성 조사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이상으로 발견된 ‘스탈릿걸(Starlit-Girl)’ 초등학생 책가방 핑크 컬러 제품은 지난 16일부터 리콜을 진행해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한다.
문제의 가방은 올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한 책가방으로 핑크와 민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해당 제품은 1000개 미만 판매 돼,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이랜드 월드측은 “국표원의 공식 발표 및 리콜 명령 전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