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코 오경석 대표가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도전한다. 배럴즈 윤형석 대표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오 대표는 일회용 컵과 비닐 쇼핑백을 사용하는 대신 텀블러와 생분해 쇼핑백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줄일 것을 약속했다. 오 대표는 다음 주자로 스노젠그린의 홍정구 대표,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를 지목했다.
팬코는 지속가능 행동실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전지구적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원료인 오가닉 원사와 친환경 면화인 BCI 원면을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유기농 원료와 재활용 원료사용에 대한 국제인증제도인 OCS(Organic Content Standard)와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획득, 친환경지표인 히그지수(Higg Index) 역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공장에서는 하루 2만8000t 규모의 오폐수 처리시설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처리된 1급수는 현지의 엄격한 수질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탄소배출 저감 차원에서 고열 폐수의 열회수 장치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