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댄 ‘이산화탄소·물발자국’ 제로공장 ‘컨티뉴 021’
모어댄 ‘이산화탄소·물발자국’ 제로공장 ‘컨티뉴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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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태양광, 물은 빗물 저장해 활용
컨티뉴를 전개하는 모어댄(대표 최이현)은 파주시에 이산화탄소와 물발자국 제로인 공장 ‘컨티뉴 (제로투원)021’을 통해 리사이클 원단을 본격 공급한다. 오는 6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작년 10월부터 시범 가동 중이다. 자동차 시트 폐기물로 패션 용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 브랜드 ‘컨티뉴’를 통해 친환경 프로세스를 거친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올해는 친환경 소재가 필요한 곳에 차 시트 원단을 재활해 만든 모어댄 원단을 납품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경기도 파주시에 ‘컨티뉴 021’는 카시트 원단을 세척하는 친환경 프로세스를 보여준다. 2645㎡ 규모의 컨티뉴 021 공장은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으로 자가 충당 발전한다. 지붕에 삽입형 태양광패널을 도입했다. 월 평균 전기사용량은 2050 키로와트시(kwh)고 월평균 태평광 충전량은 2600키로와트시다. 
모어댄은 파주시에 이산화탄소와 물자국 제로인 공장 ‘컨티뉴 (제로투원)021’을 통해 친환경 프로세스에 집중한다. 
모어댄은 파주시에 이산화탄소와 물자국 제로인 공장 ‘컨티뉴 (제로투원)021’을 통해 친환경 프로세스에 집중한다. 
필요한 물은 빗물저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빗물저장소는 7톤을 담을 수 있다. 지붕과 바닥에서 받아 사용한다. 세척한 물은 또 다시 여과해 세척수로 사용하는 등 물도 재사용한다. 공장에서는 사용하기 위해 준비된 물 2톤이 상시 저장돼 있다. 세척하고 폐수 여과 후 재사용하는 물은 6톤이다. 기본 총 14톤 물을 저장해 사용하고 있다. 공장에서는 월 30여톤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된 물을 여과해 다시 사용하기 때문에 월 14톤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최이현 대표는 “컨티뉴는 가죽 시트 원단과 안전 벨트 및 에어백으로 가방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며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를 보여주고 자동차 시트 가죽을 친환경적으로 세척해 원단 판매까지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컨티뉴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컨셉을 만족시키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랜드로 선보이고자 한다. 그는 “이산화탄소와 물발자국 제로 도전을 코로나 시국에 준비해왔다. 트렌디한 상품과 함께 친환경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어댄은 테슬라,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들의 폐원단을 받아 친환경 세제인 코코넛오일로 세척 과정을 거친 원단을 사용한다. 지난 2월 10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설을 앞두고 찾은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컨티뉴 지갑을 든 모습이 나간 후 지갑 매출이 늘었다. 카 시트원단으로 만든 지갑은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2018년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직접 사서 백팩을 멘 사진이 SNS 노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 SK이노베이션 지원을 받았고 2019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로 더웰스인니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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