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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신유동 사장은 18일 생활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 지목으로 참여한 신유동 사장은 ‘탄소배출 제품은 줄이고 리사이클 생분해 제품은 늘리고’의 문구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다음 주자로 한국바이린㈜ 김광 사장, ㈜영텍스타일 윤정규 회장, ㈜삼양패키징 조덕희 대표를 지목했다.
신유동 사장은 “매년 3억 5000만t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지만 불과 9%만 재활용되는 실정”이라며 “전세계적으로 폐플라스틱이 화두인 만큼 휴비스에서도 생분해 리사이클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비스는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 원료에 바이오매스를 추가해 특수 반응을 통해 생분해가 가능한 PET 섬유를 개발했다. 폴리에스터와 물성이 유사해 염색 및 다림질이 가능하고 사용후 매립하면 3년내 생분해된다. 또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소재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