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현대무역점에 7번째 단독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르메르(LEMAIRE)’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에 7번째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온, 오프라인 유통 강화에 나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5년부터 르메르 사업에 착수, 최근 7개 단독매장과 10꼬르소꼬모,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8%신장했으며 올 3월 3주를 기준 누적 매출이 287% 증대했다.
르메르는 프랑스 기반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시그(Cigue)’ 소속 건축가 휴고하스(Hugo Haas)와 파트너십으로 매장을 구성, 브랜드 감성을 발산하고 있다. 여유로운 공간, 세련된 컬러로 완성, 명품다운 브랜드 개성을 발산하고 있다.
르메르는 여성의류 컬렉션과 크로아상백 등 가죽 액세서리 주얼리 등을 선보인다.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절제되고 은은한 디자인이지만 동서양 문화가 조화된 독특한 감성, 뛰어난 소재, 오묘한 컬러 등을 사용했다. 코튼 린넨, 드라이 실크 등 가벼운 소재로 고안된 셔츠, 이너, 스커트, 원피스, 자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르메르는 파리지엔 감성을 담은 모던하고 우아한 실루엣의 ‘몰디드 레더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매일 활용하기 좋은 타코(Tacco)백, 폰홀더, 카드 케이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타코백은 크로스바디 혹은 숄더로 사용 가능하고 스트랩은 탈 부착된다. 미니 사이즈 폰홀더는 숄더백으로 활용하거나 목걸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르메르는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2층에 115㎡(약 3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 해당 층에서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크로아상백으로 유명한 ‘르메르’는 이번 시즌 출시한 ‘몰디드 타코 백’으로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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