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S/S, 기능성은 기본 가볍고 시원하게
코오롱FnC의 워크웨어 ‘볼디스트’가 2021S/S에 가벼운 ‘라이트 워크’라인을 출시한다. 라이트 워크 라인은 자켓, 스웻셔츠 등 총 34개 아이템으로 구성, 내구성과 수납 등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량화된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다.
아우터의 경우 기존에는 플리스 소재를 사용했다면, 라이트워크 라인은 권축사(원사가 스프링 구조여서 스판덱스 보다도 신축 회복성이 우수하다)를 사용, 구김이 적고 몸의 움직임이 편안하다. 작업 시 쉽게 해지는 팔꿈치나 어깨, 앞주머니 부분에는 코듀라(나일론의 일종. 높은 내마모성과 함께 가볍고 빠르게 건조되는 것이 특징) 원단을 덧대어 내구성을 강화했다.
베스트는 등판을 메쉬로 변경하, 탈착할 수 있는 부분을 덧대 4계절 용 베스트로 변신했다. 베스트 안쪽 하단에 볼디스트의 파우치를 결합할 수 있는 디테일까지 추가했다. 스웻셔츠는 얇으면서도 탄탄한 ‘듀러블라이트스웻’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단단해서 변형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겨드랑이 부분에는 여유분을 더 두어 팔을 올렸을 때 옷이 딸려 올라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아우터와 마찬가지로 어깨와 팔꿈치에 코듀라 소재를 덧댔다.
팬츠는 기본 팬츠 디자인인 ‘테크니컬 팬츠’과 조거팬츠 디자인 두 가지로 선보인다. 용도별로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주머니를 7~10개 구성했다. 가장 해짐이 많이 일어나는 무릎, 밑단, 허리 안쪽 등은 코듀라 소재를 덧대었으며 무릎 부분에는 보호 패드를 별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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