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물을 괴롭히지 않아요”
지속가능 브랜드 파라코즘스튜디오는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동물을 괴롭히지 않는 방향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만든다. 의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그래픽 디자이너가 모여 모두가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2300년의 미래를 그리며 상품을 기획한다.
코로나19에도 독특한 바이럴 콘텐츠로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지속가능성을 재활용 원사나 업사이클링과 달리 충전재를 공기로 채우는 방식을 선택했다. 모든 의류와 리빙 상품은 규격이 하나로 통일해 사이즈별로 버려지는 상품을 줄였다. 상의와 하의, 쿠션, 파우치 등을 한 사이즈로 제작했고, 상품이 모두 판매되면 추가로 제작하지 않는다.
무신사에서 래플을 돌려 MZ세대 관심을 끌면서 에어패딩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에어패딩은 튜브처럼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인데, 구스다운 패딩처럼 보온 기능이 유지된다는 점에 기능도 유지하며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파라코즘스튜디오는 앞으로 더 다양한 방면에 걸쳐 콜라보하며 아이디어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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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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