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찍고 미국으로…글로벌 시장 겨냥
형지I&C(대표 최혜원)는 한국 토종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의 제품차별화를 실현,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아마존 일본에 이어 2021년 아마존 미국에 예작을 오픈하고 글로벌 토탈 패션브랜드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로 체형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온라인사업부를 만든 최혜원 대표는 2020년 글로벌비즈 사업부 신설을 통해 신 유통채널 및 글로벌 확장으로의 기초를 마련했다. 예작은 서울소재 최대 규모의 셔츠 공장을 가동, 고품질 상품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적기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R&D 선순환 구조를 확충했다.
특히 지속가능 경영에 기반한 제품 및 소재를 개발하고 연속 히트를 기록하면서 마니아층을 확대해 가고 있다. 빅사이즈의 빅보스라인 및 커스터마이징 맞춤셔츠 강화 등 개별 맞춤화 전략을 통해 고객 경험도 확대하고 있다.
예작은 스타일 아티스트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한 디자인과 패턴의 경쟁력을 획득하고 디자인 아트워크 부분을 지속 차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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