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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가방 브랜드 마이쉘은 지난 19일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런칭했다. 사만사타바사와 롯데쇼핑 합작법인인 한국에스티엘은 마이쉘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추구하는 패션을 제안한다.
마이쉘은 지속가능성 가치를 중심으로 자연을 형상화한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다. 폐페트병과 폐원단에서 추출한 리젠 원사를 쓰고, 포장지는 사탕수수 부산물로만 만들어진 크래프트지 얼스팩을 사용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조개껍질 표면을 주름으로 표현하거나 바다와 모래, 노을을 표현한 색상을 썼다. 소비자층은 MZ세대로, 자사몰과 팝업스토어, 무신사를 주축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에스티엘 김진엽 대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패션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며 “코로나 시대에 개성을 찾으려는 고객과 소통해 일상의 설렘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