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코드(대표 이종선)가 스타일리시한 5060세대를 위한 액티브 시니어 브랜드 ‘블랑코드(BLANCODE)’를 출격한다. 5060세대를 위한 디자이너 여성복으로 젊은 세대의 패션과 스타일링에 관심을 갖고 좀 더 젊고 감각적인 패션을 원하는 이전과 다른 상품력을 내세운다.
이종선 대표는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오프라인 패션 시장에 5060세대 오프라인 방문이 급격히 줄고, 온라인을 처음 경험한 5060 기성세대가 빠르게 온라인 쇼핑에 몸을 싣고 있음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블랑코드는 ‘스타일리시한 옷은 시니어 체형에 맞지 않다’는 선입견을 깨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시니어 체형에 맞춘 디자인을 내세운다. 또 섬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추세도 반영했다. 의식있는 시니어들의 패션소비가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 시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닌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을 지향한다.
시그니처 아이템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프린트와 자수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와 셔츠 등이다. 오래 입어도 변함없는 고품질의 원단을 사용하고 진부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여심 유혹에 나선다. 5060세대에도 여전히 자신만의 일을 갖고 있고 은퇴이후에도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어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문화 활동과 자신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 소비 특성을 반영해 고퀄리티를 고수한다. 블랑코드는 온라인 컨텐츠에도 공을 들였다. MZ세대 젊은 층이 5060세대 어머니 선물로 온라인 구매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황을 고려해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컨텐츠 기획에 주력했다.
이달 25일 자사몰 오픈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며 5월3일부터 W컨셉, 29CM 전문몰을 비롯, SSG닷컴, GS SHOP, CJmall, 롯데홈쇼핑, 현대H몰 등 종합몰에도 입점한다. 오프라인 진출은 올 하반기부터 백화점 유통 전개를 목표로 한다.
한편, 블랑코드는 상품기획, 생산, 마케팅, 유통에 집중하기 위해 디자이너브랜드 전문 풀필먼트기업 ‘굿럭굿덕’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빠른 스피드, 물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