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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주얼리 시장 확대와 관련, 소비자 안전에 대한 ‘민간자율안전인증제도’ 전도사를 자처한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금속장신구 안전을 보증하는 ‘민간 자율 안전인증제도’는 EU의 에코라벨 등 안전 인증과 동일한 수준의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을 의미한다. 코티티시험연구원은 소비자 안전과 제품 신뢰도 기반 마련이라는 점을 내세워, 인증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국가기술표준원과 진행한, 소비자제품안전기반조성사업은 금속장신구제조유통 업체대상의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무료시험사업으로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은 금속장신구 내 알레르기 유발물질 니켈의 용출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안법에 명시된 기준치 초과 여부를 시험분석을 통해 확인 후 제품 안전성을 보증하는 인증마크를 기업에 발급하는 사업이다.
3월, 코티티는 이랜드 쥬얼사업부 ‘이월드쥬얼리’의 OST, 클루, 라템, 로이드와 액세서리 브랜드 ‘더불류아일랜드’에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 인증’ 검증 마크를 발급했다. KOTITI는 니켈 안전성 검증과 인증서 발급 등 민간 자율 안전관리제도를 자체 구축, 시장 자율화를 통한 안전관리 저변 확산을 도모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