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 산학연 연계로 신발산업 부흥 노린다
엘칸토, 산학연 연계로 신발산업 부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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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칸토는 신발산업과 학교, 기관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한 연계다. 엘칸토와 업무협약을 맺은 곳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국립 부경대학교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은 하반기 진행할 신발 디자인을 신발로 만들어내는 플랫폼 사업을 위해서다. 신발 제작지원 플랫폼 DEP(Design Eco Platform)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를 맡아 소비자와 신진 디자이너, 소규모 기업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업무협약을 맺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이승익 교수는 “보테가베니타는 지역 대학과 협업해 전문디자인과 제조교육을 통해 인력을 주도적으로 양성한다”며 “엘칸토 DEP와 같은 생산 라이선스 방식이 국내에 잘 정착해 디자이너와 제조사가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엘칸토 연계시스템은 신발산업이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엘칸토 정낙균 대표이사는 “국내 신발산업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업은 디자인과 소재 경쟁력을, 대학과 연구기관은 시장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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