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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낙상방지 기능성 슬리퍼 Tsafe라인과 Tsafe 201을 선보인다. 이번 낙상 방지 슬리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 WaterLock 러버패드를 더해 물과 기름이 있는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안전하게 걷을 수 있고 신고 벗기 편안하다.
2만명 발 모양을 데이터화해 자체 개발한 라스트(신발 모양틀) 기술 네스핏(nestFIT)을 적용해 발 피로도를 줄여준다. 두 개 에어홀을 통해 통기성을 향상시켜 발바닥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해 여름철에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트렉스타측은 “네스핏 기술이 적용된 신발은 타사 트레킹화에 비교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은 23%가 줄어들고 근육 피로도가 31% 감소한다”고 말했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트렉스타는 등산화를 시작으로 워킹화, 아큐아 슈즈 등 아웃도어 전반에 걸친 기능성 신발을 개발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낙상 관련 환자 안전사고는 총 1만 4237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77.6%가 고령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