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는 ‘휠라 시클리스타’ 앰배서더인 사이클 전 국가대표 공효석, 연제성 프로가 서울부터 부산까지 448.87km를 사이클로 완주하는 ‘서울-부산 국토종주’를 지난 13일, 주행시간 15시간 1분 만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런칭에 발맞춰 가동한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사이클 종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소통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의 ‘원데이캠페인’에 동참, 필(必) 환경 시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사이클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 인식 강화 및 대중적 실천을 확산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했다.
‘원데이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일상 속 ‘3無(No Plastic, No Car, No Beef)’ 실천을 독려하고 있는데, 휠라 시클리스타는 3無 중 ‘No Car’에 초점을 맞춰 사이클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의미를 두며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한 것이다.
휠라 사이클화 시냅스를 착화한 시클리스타 두 앰베서더의 이색 도전은 13일 0시 30분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됐다. 공효석, 연제성 프로는 이천-충주-문경새재-칠곡을 거쳐 19시 33분경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자전거길)에 도착, 당일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주행시간은 일부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15시간 1분 소요됐다.
이번 도전의 전 과정은 추후 휠라 시클리스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 환경 보호’와 ‘인간 한계 극복’을 테마로 시도했던 어려운 도전이었던 만큼 성공적 완주의 의미를 기리는 동시에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적 참여 확산을 위해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후원금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