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출하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대표 이상현)는 오는 7월 어패럴 사업을 직접 진두 지휘해 ‘캘러웨이 어패럴’로 새롭게 선보인다.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 입점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 3일 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FW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부터 한성에프아이가 라이센스로 전개하던 캘러웨이 어패럴은 올해 상반기 계약이 종료된다. 오는 7월부터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직접 어패럴 사업을 한다.
캘러웨이 어패럴은 ‘CALL-A-WAY’라는 단어 그대로 또 하나의 길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선보인다. 기존보다 더 트렌디하고 영(young)하게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취할 예정이다. 기존보다 15~20%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으로 선보인다. 앞으로 캐시미어 등 소재를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이다. 활동성이 좋은 퍼포먼스 제픔과 함께 라이프스타일로 제품을 확대한다.
이날 공개한 21 F/W 제품은 기본 제품과 함께 로고를 반 잘른 플라워 패턴을 디자인에 적용해 젊은 MZ세대를 겨냥한 제품도 선보였다. 앞으로 친환경 인증 마크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15% 선보인다.
캘러웨이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캘러웨이골프만의 DNA를 담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다”며 “캘러웨이골프가 추구하는 D.S.P.D (Demonstrably Superior Pleasingly Different)를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의 옷은 한국팀이 국내 소비자에 맞게 직접 디자인을 한다. 앞으로 골프 클럽과 기어를 활용해 의류 디자인에 접목해 차별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