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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징이 섬유식별기술을 텍스타일 생산 공정 전체로 확대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LENZING ECOVERO 브랜드에 성공적 도입과 피드백, 렌징 제품의 추적성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렌징 섬유식별 기술은 원단과 의류생산 공정단계에서 섬유의 근원을 물리적으로 식별한다. 섬유의 완전한 추적으로 위조를 방지해, 브랜드 리테일 제품이 TENCEL 브랜드 리오셀 모달 섬유로 제작되었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렌징의 E-Branding Service (온라인 브랜딩 서비스) 섬유 식별은 패브릭 인증 과정의 필수적 부분이다. 2021년 11월부터 온라인 서비스와 시험 기관의 보장성을 강화한 벨류 체인 파트너 간 투명성을 제고한다. 2022년 상반기까지 브랜드와 유통업체를 위한 부가서비스가 렌징의 E-Branding Service에 통합운영 된다.
AG 플로리안 휴브랜드너(Florian Heubrandner)씨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투명성과 추적성을 개선, 브랜드 검증이 관계자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TENCEL 섬유식별 기술은 공급망 투명성을 통해 텍스타일 산업이 보다 지속 가능하게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 파트너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전하고 그린 워싱에 신뢰성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진한 결과, 생태학적, 사회적 영향 측면에서 셀룰로오스 섬유를 공급받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 공정 섬유 추적 기술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구입하는 의류 및 홈텍스타일 제품이 지속 가능한 섬유로 만들어졌음을 보장한다.
브랜드와 소비자는 정보에 입각한 구매를 결정한다. 생산 과정에 대한 입증은 더 중요하고 절실하다. 물리적 추적 기능과 디지털 추적 기능을 함께 사용한 브랜드는 제품에 사용되는 원자재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렌징은 TextileGenesis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적 E-branding Service와 더불어 블록체인 지원 공급망 추적 플랫폼을 출시, 최고수준의 추적성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