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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ESI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C-ESI(Campus ESI)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전경영전략학회다. C-ESI 학회 회원들은 현직 B2C 컨설턴트의 멘토링과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받는다.
지난 8년간 운영된 C-ESI는 올해부터 ‘Make It Real’를 앞세운 변화를 도모했다. 이랜드인재원 ESI는 대학생들이 직접 시장에 뛰어들어 신사업을 기획, 이를 구현하는 과정을 피드백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총 4개 팀의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1인 가구를 위한 공동구매 플랫폼 ‘모구단’, 실시간 요양 서비스 지원 플랫폼 ‘카네이션’, 시골 여행 전문 플랫폼 ‘포레스테이’, 디자이너를 위한 원단 공동구매 플랫폼 ‘패블릿’ 등 다채로운 사업분야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이 공개됐다.
이랜드그룹 CSO(최고 전략 책임자) 최형욱 부사장은 “아이디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제품의 사업성을 시험하는 실전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며 경영전략학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대학생이 실전 비즈니스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고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