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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말하면 사람이 더 이상 물건을 만들지 않아야 지구가 살아난다. 그렇지만 사람은 계속 새로운 걸 만들면서 살아갈 거고, 그렇다면 좀 더 필요한 것과 쓸모있는 것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온라인 플랫폼의 가격선이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 왠만한 할인율에 고객이 움직이지 않는다. 애매한 감성의 옷은 더욱 철저히 외면 받을 것이다. 브랜드 정체성과 최소한의 마진이 보장되는 가격선은 브랜드 스스로 지켜야한다.
○…코로나 시기 재택 근무가 이어지면서 중간 직급이 제일 난감한 위치에 놓여있다.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는 재택을 더 선호한다. 임원간 소통을 맡은 팀장은 사무실에 불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