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가 선보인 오감체험형 ‘패브리크(FABRIK)’와 생활형 보마켓(BOMARKET)이 협업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초도 물량이 소진돼 2차 리오더를 진행한 콜라보상품은 ‘유 아 왓 유 웨어(YOU ARE WHAT YOU WEAR)’ 슬로건 따라 지속 가능한 라이프 웨어를 담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의 팬츠 제품 생산 공정 중 남겨진 옷감을 100% 재활용해 앞치마와 테이블 매트 등을 제작했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 제품들은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슈머’와 ‘MZ세대’로부터 주목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하며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증가해, 주방용품으로 구성된 이번 콜라보 아이템들의 판매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차 리오더 매출은 장마철 특수를 예상했다. 이는 앱 마켓컬리가 5~6월 판매량 분석 결과 주방용품은 비 오는 날 더 많이 팔렸다는데 근거했다. 한세엠케이는 패브리크 x 보마켓 2차 리오더 제품을 장마철에 두고, 긍정적 영향을 기대했다.

협업 제품은 현대 중동점 패브리크 매장과 보마켓 경리단길점,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커뮤니티 오하우스(O! House) 멤버 대상 이벤트를 제안해, 2030세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세엠케이는 앤듀, TBJ 등 친환경 패션을 선보여, 소비자의 니즈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착한’ 제품과 ‘착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