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이 지역 인재를 선발한 현장실습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실습은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5일 월요일부터 이달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실습에는 영남대학교 재학생 6명,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1명이 참가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본인 전공 관련 연구원 내 부서로 배치된다.
다이텍연구원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대상 현장실습에 참가한 대학생.
배치된 실습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현재 다이텍에서 수행 중인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업무 보조를 맡아, 염색공정과 발수공정 등 기능성 가공 등에 직접 참여한다.
다이텍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학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이 상생 발전할 것을 목표했다. 김상용 경영기획팀장은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