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부스 없이 비대면으로 열려
이달 17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대구패션페어(2021 Daegu Fashion Fair)’가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방식으로 전환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전시 부스는 운영하지 않고 관람객의 현장 관람도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18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참가업체와 관람객 등 국민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은 안전한 온라인 수주 화상상담과 VR 전시관, 온라인 패션쇼, 라이브 커머스 판매 등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패션패어는 국내 패션업체 200곳과 16개국 50곳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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