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스타일 컨텐츠’ 강화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업계 최초로 쇼핑뿐 아니라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앱 내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볼거리를 다양화한다.
에이블리는 ‘스타일 콘텐츠’ 강화를 위해 앱 내 ‘스타일 탭’을 개편했다. ‘스타일 콘텐츠’란 패션 룩북과 같은 화보 형식을 넘어 뷰티, 홈데코 및 인테리어, 핸드메이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다. 소소한 일상생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각종 브랜드 및 상품 정보 등을 ‘콘텐츠화’하고 있어 M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이블리는 스타일 탭을 통해 기존 패션 플랫폼에서는 쇼핑에만 집중되고 콘텐츠는 개별 SNS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콘텐츠 관련 탭이 있더라도 패션에만 국한되어 있는 점을 개선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콘텐츠를 다룬다. 에이블리에서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스타일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에디터를 통해 콘텐츠 전문성을 강화하고 스타일 콘텐츠 종류도 MZ세대 감성에 맞춰 다양화했다. 스타일 탭 콘텐츠로는 스타일링에ㅇ 대한 A부터 Z까지 가이드를 주는 ‘에이부터 블리까지’, 검색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렌드 분석 코너 ‘왓츠온’, 에이블리 직원들의 장바구니를 소개하는 ‘스태프 쇼핑백’, 실제 유저들이 에이블리 앱과 SNS에 남기는 리뷰로 제작한 ‘에이블리 리뷰 레터’ 등이 있다.
본격적인 스타일탭 리뉴얼에 앞서 선보인 스타일 콘텐츠 평균 클릭률은 기존 콘텐츠 대비 64% 이상 향상하는 등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특히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속 패션을 다룬 콘텐츠는 상품 구매전환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리 마케팅 권채정 팀장은 “유저들의 앱 평균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에이블리인 만큼 앱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쇼핑하고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좋아요’와 ‘공유하기’ 외에도 유저들이 반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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