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성 가치 강화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Mango)가 2014년 런칭한 플러스 사이즈 라인 비올레타(Violeta)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까지 비올레타 라인은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망고 비올레타는 54사이즈까지 있었고 이외의 망고 컬렉션 라인은 32~46사이즈만 있었다. 이번 통합으로 망고는 포용성 가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비올레타 라인에서만 팔던 옷들은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구매량이 늘고 일반 컬렉션 라인으로 통합됐기 때문이다. 여성복 디자인 팀이 비올레타 라인 패턴 메이커들도 영입해 큰 옷에 필요한 기술도 적용한다. 기존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도시들에 있는 70여개 비올레타 라인이 운영된 모든 망고 여성 의류 매장은 54사이즈까지 계속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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