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북미 직원 최저임금 시간당 17달러로 올려요
룰루레몬, 북미 직원 최저임금 시간당 17달러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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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으로 시간당 3~6달러 추가 지급
룰루레몬은 직원들 최저임금을 15~17달러로 올리고 성과 달성시 추가로 3~6달러를 추가하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임금 규정은 9월 27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르면 북미 매장 직원 대부분과 게스트 에듀케이션 센터(룰루레몬의 고객센터) 직원들은 새로운 임금체계에서 시간당 15달러(약 1만 7539원) 혹은 17달러(약 1만 9878원)를 받게 된다. 또 보너스 프로그램에 따라 직원들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시간당 평균 3달러에서 최대 6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따라서, 룰루레몬 북미 직원들은 시간당 최대 23달러(2만 6772원)의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은 주에 따라 최소 7.25달러 수준의 최저임금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의회의 반대로 이행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룰루레몬은 성장세와 함께 휴가 시즌을 준비함에 따라, 8000명의 직원을 북미지역에서 더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룰루레몬은 직원 복지로 정신 건강 트레이닝, 육아 휴직, 건강 보조금, 커리어 훈련, 12주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임금 보호와 복지 확대로 직원들을 보호를 우선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어려움에 직면한 직원 400명을 ‘We Stand Together’ 펀드를 통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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