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씨에라디자인’ 라이센싱 전개
대명화학 계열사 모던웍스가 신규법인 리빌더씨티(공동대표 김태희, 김양민)를 설립하고 ‘씨에라디자인’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한다. 리빌더씨티 신규 법인은 김태희·김양민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김태희 대표는 대명화학 계열사 커넥터스 대표다. 유니폼브릿지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외부에서 영입된 김양민대표는 CJ ENM, KT K쇼핑 출신으로 MD, 상품기획, 미디어커머스 부문 전문가다. 다수 디자이너 PB브랜드를 런칭했다.
씨에라디자인은 1965년 미국에서 시작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60/40 마운틴 파카’ 원조 브랜드다. 국내에 여러 번 직수입 형태로 들어왔다. 이번에 신규법인 리빌더씨티를 통해 국내 최초로 라이센싱 사업 방식으로 전개한다.
씽크아웃사이드(THINK OUTSIDE)를 메인 컨셉으로 아웃도어 및 캠핑을 기본 모티브로 전개한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2030 젊은 아웃도어 고객을 타겟으로 한다. 이후 브랜드와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전개할 예정이다.
모던웍스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이센스 사업은 대규모 투자를 통한 제도권 회사의 사업모델이었다”며 “리빌더씨티의 씨에라디자인 사업은 새로운 컨셉과 상품 기획을 제시하며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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